경기도교육청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추진하는 '폰프리 스쿨' 실천학교가 1300개교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개별 학생 단위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인 '폰프리 100일의 기적' 누적 참여 학생도 1만명을 돌파했다.
'폰프리 스쿨'은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대신 학생 간 소통과 RAS(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사업이다.
'폰프리 100일의 기적'은 학생 스스로 목표와 규칙을 수립해 100일간 실천하는 성찰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 동안 학업과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수행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일지에 기록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도교육청은 실천 캠페인과 챌린지 운영을 지속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폰프리 문화를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체험 활동으로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발적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화 방안과 지원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