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 3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50개 기업·기관의 현장 면접과 채용상담부터 경력전환 상담, 직무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2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20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6'은 일자리관과 내일설계관, 중장년 친화 산업관 등 6개관으로 구성된다.
일자리관에는 5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교육·돌봄·물류·서비스부터 금융기관 데이터 검수, 스마트폰·AI 강사, 플랫폼 관리, 선박 설계·감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중장년 친화 산업관'에는 신한은행과 사람인, 대상웰라이프 등 1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금융·연금, 취업교육, 건강·돌봄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상담·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만 40~64세 서울시민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9일 오전 10시까지 '일자리몽땅'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중장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일과 가능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