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QR 사전정산' 전면 확대…"주차장 출차 정체 줄인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14 14:11

노외주차장 전체 안내판 설치 완료…노상·노외 이원화 결제 체계 구축
입차증 전용 QR 및 주차포탈 연동…스마트폰 사전 결제로 출차 시간 단축

QR코드 모바일 사전정산 체계를 구축했다./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관내 공영주차장의 출차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상·노외주차장 특성에 맞춘 QR코드 모바일 사전정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전체 노외주차장에 QR코드 사전정산 안내판 설치를 완료하고 스마트폰 모바일 사전정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차장 운용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결제 프로세스를 이원화했다.

현장 인력이 입차증을 발급하는 노상주차장의 경우 입차증 하단에 차량별 고유 QR코드가 함께 인쇄된다. 이용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차량번호 입력없이 정산 화면으로 직결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출입구 관제 시스템으로 운용되는 노외주차장은 시설 내 배치된 QR 안내판을 스캔하면 '부천주차포탈' 사전정산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용객은 출차 전 차량번호 조회 후 요금을 선결제해 정산소 앞 정체를 예방할 수 있다.

공사 측은 출차 전 사전정산이 정착되면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출구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수 공사 사장은 "2021년 최초 도입 이후 현장 이용객의 정산 대기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주차장 형태별 맞춤형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진행했다"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시설 스마트화 조치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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