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6 KSoP 필란트로피 포럼 개최…AI 시대 기부문화 논의

노진균 기자
2026.11.03 10:37

한국필란트로피소사이어티와 공동 주최…비영리·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100여명 참석
AI 기술과 인간 중심 가치 조명…모금·대학 교육·기업재단 역할 모색

2026 KSoP 필란트로피 포럼 홍보물.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가 한국필란트로피소사이어티(KSoP)와 함께 오는 5일 '2026 KSoP 필란트로피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필란트로피의 미래: 알고리즘에서 알트루이즘으로'다. 비영리단체(NPO) 실무자와 연구자, 기업 사회공헌·재단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이 모금과 비영리 운영에 미치는 변화와 기술 발전 속에서 지켜야 할 인간 중심의 가치, 공공선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맡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AI 활용의 고민과 희망'을 주제로 비영리단체 간 기술 격차와 소규모 조직 지원, AI 윤리 기준의 필요성을 다룬다.

이어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AI 시대 모금가의 역할 변화를, 이지영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전략·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이 기업재단의 새로운 역할을 발표한다. 이동수 상명대 교수는 대학의 필란트로피 교육 방향을, 김흡영 강남대 퇴임교수는 알고리즘과 이타주의의 관계를 조명한다.

현장 사례 발표에서는 이민우 월드비전 자산기금팀장이 디지털자산 기부를, 이슬기 SBS 편성실 홍보팀 차장이 미디어와 AI의 공익 연계 사례를 소개한다. 유학진 임의동서문화미디어 대표는 연예인과 소속사의 기부 동기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 기부기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오픈토크에서는 권수영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야 할까'를 주제로 발표자들과 함께 AI 시대 필란트로피의 방향과 현장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상명대 필란트로피 프로젝트 소개 전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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