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영광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607t 매입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고 건조벼 매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2026년산 벼 매입량은 산물벼 500t, 건조벼 5472t, 친환경벼 1660t, 가루쌀 975t이고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영광군의 친환경 벼 매입 물량은 지난해 625t에서 올해 1660t으로 증가해 지난해 대비 165%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것으로,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영광 친환경 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지난달 28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창고주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공비축 벼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금번 친환경 벼 매입량 증가를 통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