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담했는데, 또 설명해요?" 바쁜 사장님 달래줄 경기신보 '이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입력 2026.11.05 15:57 수정 2026.11.05 15:57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법인 및 공동대표 기업의 비대면 보증 신청 지원, 24시간 AI(인공지능) 상담 도입, 보증 이후 경영진단 연계 등을 도입하며 이지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에 국한됐던 비대면 보증 대상을 법인과 공동대표 기업으로 확대했다. 복수 대표자의 정보 제공 동의와 법인등기부등본 자동 수집 등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영업점 방문 부담을 없앴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업무 중 신청을 중단하더라도 기존 단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어하기' 기능을 신설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고객 소통 창구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진화했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AI 챗봇과 콜봇을 이지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에 배치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요 금융 문의를 즉각 해결한다. 각 채널의 상담 이력을 하나로 통합, 영업시간 내 상담원과 연결될 때 고객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차단했다.

보증 이후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새로 장착됐다. 이지원 마이페이지에서 기한연장과 대환보증 등 후속 업무를 비대면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는 정보 조회 동의만으로 외부 기관(한국평가데이터)과 연계된 '셀프 경영진단' 보고서를 별도 입력 없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마케팅·세무 등 실무 지식을 무료로 수강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도 앱 내에 연동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법인이나 공동대표라는 이유로 겪던 비대면 보증 이용의 제약을 없애고, 24시간 끊김 없는 AI 상담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면서 "자금 지원을 넘어, 보증받은 뒤에도 기업이 경영 점검과 실무 교육을 위해 꾸준히 찾는 앱이 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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