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8일 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상진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의 3선 의원으로, 지난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새누리당은 특위 위원장을 번갈아 맡는 관례에 따라 의사 출신의 당 소속 신 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메르스 대책 특위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또 새누리당은 메르스 특위 여당 간사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명수 의원을 내정했다.
아울러 의사 출신인 문정림· 박인숙·신의진 의원을 비롯해 김기선·김명연·신경림·이종진 의원 등 새누리당 초선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특위 인선 결과를 9일 발표할 계획이다. 특위는 모두 18명(여야 동수)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한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메르스 대책 특위는 이번 사태의 조기 종결과 근본적인 감염병 관리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