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내년 총선서 김부겸과 맞대결

김태은 기자
2015.08.06 13:38

[the300]새누리 조강특위,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에 김문수 내정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UN 북한인권 서울사무소 개설과 북한인권법 제정'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5.6.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내정했다.

새누리당 조강특위는 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수성갑 지역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3인의 후보에 대해 여론조사와 다면 조사 등의 결과를 검토한 결과 김문수 전 지사가 우위에 있는 것을 결론을 냈다.

조강특위는 이 같은 결론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후 최종적으로 당협위원장 선정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대구 수성갑 지역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 후임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김문수 전 지사를 비롯해 강은희 의원, 정순천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3명의 후보를 놓고 최종 인선작업을 진행해왔다.

지역 당협위원장에 선정되면 총선 때 해당 지역 후보로 공천될 가능성이 크다. 김 전 지사 역시 내년 총선에 대구 수성갑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했다.

현재 대구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지역주의 극복을 내세우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 김 전 지사와 김 전 의원이 한판 승부를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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