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광재·이용' 하남갑에 개혁신당도 참전…김성열 최고위원 출마

단독 '이광재·이용' 하남갑에 개혁신당도 참전…김성열 최고위원 출마

정경훈 기자
2026.05.09 13:18

[the300]
-김성열 "전과 4범과 '윤석열 호위무사' 가운데 새로운 선택지"
-개혁신당 "최고의 당내 가용 자원 투입…조응천과 바람 일으킬 것"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이준석 대표. 사진=개혁신당.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이준석 대표. 사진=개혁신당.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44)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을 하남갑 보궐선거에 출마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하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61), 국민의힘에서 이용 전 의원(48)이 출마했다. 김 최고위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광재 전 지사는 전과 4범이고, 이용 전 의원은 윤석열정권의 호위무사"라며 "하남 시민들께서 정답이 없는 시험지를 받아든 셈"이라며 "하남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Next 하남'을 위한 정답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2023년 12월 서울 노원구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때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다. 당 조직부총장,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도 이 대표를 도왔다. 대선 후 꾸려진 이준석 2기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7.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지난 1월 김경 전 서울시의원 '공천 헌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개혁신당을 탈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전환이 되지 않았고, 김 전 시의원과 금전 거래 자체에 대하 논의한 사실이 없는 등 사실상 무혐의라는 점이 입증돼 지난달 최고위원으로 당무에 복귀했다.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하남은 경기도 선거 전체의 축소판"이라며 "민주당은 정치적 거래의 도구로 후보 공천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친윤' 후보를 내세웠다. 미래지향적 공천이 아니라 뒤로 가는 공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진취적 인물을 하남에 내세울 필요가 있다고 봤다"며 "경기남부 같은 경우 전략적 중요성이 큰 지역이어서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최고위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 시너지를 최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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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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