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한광옥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주도로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 위원장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인근 신한은행 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한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박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초대 노사정위원장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이번 노사정 대타협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를 확산하고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펀드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대통합위원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기부액수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고 본인의 기부 액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법무부 공익신탁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9일 기준으로 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이 수탁 중인 청년희망펀드에는 박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 4만9794명이 위탁한 19억2045만원이 신탁돼 있다. 여기에 박현주 미래에셋회장이 약속한 20억원을 더하면 신탁자산은 약 4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