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이 통과된데 대해 "우여곡절 끝에 여야가 합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월2일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선 "(법정시한을) 한시간 정도 늦은 것인데...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지만 잘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한 노동개혁 법안에 대해선 "어쨌든 결론을 맺어야 하니 이제부터 잘 협상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지금 소주 한잔 하려고 한다"며 "아이고 죽겠다. 난 어제도 새벽 2시까지 협상했는데 아이고 죽겠다"고 말해 협상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