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로 분류되는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문재인 현 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문 대표가 현 체제를 고수한데 대한 반발의 표시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일부터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해왔다. 전날 오후 문 대표와 만나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자신이 최고위원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 최고위원 외에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정성호 민생본부장도 당직 사퇴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영식 최고위원도 당의 통합을 바라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의 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 지도체제 구상이 비전과 역할로서 실현되고 당의 새로운 세대 교체형 리더십을 창출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