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올바른 역사관, 역사교육의 정상화"…국정화 역설

이상배 기자
2015.12.15 15:15

[the300] 전국 어르신 청와대 초청 오찬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 역시 역사 교육의 정상화라고 할 수 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전국 어르신 18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동안 '비정상의 정상화'를 기치로 많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고, 아직 우리나라의 병들고 아픈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라도 어르신들이 이루신 위대한 역사를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각국의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역사관이 그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후손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께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소득과 건강,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어르신들께서 평생 쌓아 오신 경험과 경륜을 후손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때 우리 사회도 보다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또 박 대통령은 "정부는 어르신들의 복지 정책을 확충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며 "작년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를 도입해 편안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얻고 사회 활동의 폭도 넓힐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또 4개 중증 질환과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도 확대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리면서 보다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어르신 열 분 가운데 한 분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 이것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며칠 전 제3차 저출산 고령화 기본계획도 발표했는데, 우리 사회의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어르신들과 다음 세대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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