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이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예정됐던 업무를 마치는대로 오늘 중으로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5일 별세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출장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호찌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다.
이 의장의 유해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행정부 수반들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단이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운구 행렬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