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수 100만 명 돌파에 대해 "우리가 모두 똘똘 뭉쳐 일당백 정신으로 뛰면 대역전의 드라마를 반드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0만의 선택, 새로운 시작' 행사 모두발언에서 "당원이 늘수록 국민 목소리를 담는 우리 당의 그릇도 크고 깊어질 것이며 당원의 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누가 뭐래도 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는 주인공도 당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로 이를 막아내고 나라와 국민을 위기서 구할 책무가 우리 당에 주어져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당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고 많은 분이 어렵다 하지만 저는 100만 책임당원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책임당원 수 100만 달성은 큰 보람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우리 스스로를 믿고 함께 뛰는 동지를 믿고 승리의 길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만번째 국민의힘 책임당원 3명은 장 대표에게 "진짜 어려운 상황의 나라를 구출해 달라"며 "책임 있는 정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거치며 사상 최초로 책임당원이 8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다소 감소해 장동혁 대표 체제는 약 72만명의 책임당원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무총장은 "장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원 주권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기 책임당원을 예우하고 당원 권리 강화 정책을 확대했다"며 "이런 노력이 2026년 책임당원 급증과 1월 80만명 회복, 2월 사상 최초 90만명 돌파, 3월 마침내 책임당원 100만명 시대 개막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이는 단순 수적 확대를 넘어 자발적 참여와 정치적 책임 의식을 갖춘 당원 기반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수권정당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