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K-스틸법·대미투자법 시행…국내기업 도약 뒷받침"

김효정 기자
2026.06.16 11:16

[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이번 주 시행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과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거론하면서 "철강, 제조업을 지키고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1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K-스틸법, 대미투자특별법이 시행된다. 민주당은 두 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스틸법은 포항과 광양, 당진 등 철강 거점 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대미투자특별법은 대미 전략 투자를 국익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스틸법과 대미투자특별법은 통상 압박과 산업 전환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여야가 국익을 중심에 두고 초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두 법은 우리 산업의 생존 기반을 지키고 국익 중심의 대외경제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7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2년 연속 G7 정상회의 무대에 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은 대한민국 외교가 세계 무대의 중심축이자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핵심 강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디지털 질서의 재편을 주도하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든든한 제도적 울타리를 치는 실용적 경제 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하는 유능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당정이 한마음으로 뛰겠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거두어 올 G7의 외교 성과가 국내의 민생 경제 현장에 즉각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 산업 지원을 위한 후속 뒷받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또 "정부가 오는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2차 펀드 출시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차 펀드는 어제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3만명이 넘는 국민의 신뢰가 담긴 만큼 좋은 성과로 반드시 돌려드려야 한다"며 "관계 당국에서는 앞으로의 운용 과정도 꼼꼼하게 점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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