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6시간 부동산 회의…"공급 확대·조기 공급 과감히 추진"

정기종 기자
2026.08.07 21:13

7일 오후 2~8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 주재…"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판단해 실천"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공급 확대와 조기 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6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과감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공급 시기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장관과 위원장들이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과 부동산 조기 공급 유도·지원 방안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대변인은 "6시간에 걸친 회의 과정 동안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이에 대한 신속 실행 방안이 폭넓게 개진됐으며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회의를 마무리하며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재차 당부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