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9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 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오전 12시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임박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특별시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행사 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