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는 남성현 지구환경과학부 교수팀이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동해 심층해수가 최근 다시 생성되고 있는 현상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남 교수와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 1993년부터 총 19차례 동해 전역의 표층부터 3000m 아래 수심까지를 관측, 분석해 동해 중앙수의 부피 감소율은 두드러졌지만 저층수의 부피 감소율은 둔화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는 지구온난화에 따라 동해 심층에 녹아있는 용존산소가 고갈될 것이라는 기존 학계의 예상과 달리 용존산소 고갈이 늦춰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미래 연구에 시사점을 준다. 논문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학술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