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을 기존 새벽 1시에서 자정(0)으로 1시간 앞당긴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국면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안전·방역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체적인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 각 역사 등에 공지된다. 노선·역사별 막차가 지나가는 시간은 상이하다.
지하철 열차운행 단축에 따른 심야시간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 및 택시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에 시간을 소요하면서 시설물 유지보수,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 업무는 병행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열차운행 종료이후 안전관리 업무를 위한 작업 시간은 약 2시간 수준이다. 공기질 개선, 레일교체, 5G 이동통신공사 등 30건 이상의 공사 및 유지보수가 추진 중에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종식 단계에 들어서기 위해 현재의 골든타임을 지켜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