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달 맛집의 실체…누런 도마, 묵은 기름때 '위생 충격'

류원혜 기자
2025.08.28 10:31
'맛집'이라고 소문난 배달 음식점의 비위생적인 주방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줬다./사진=인스타그램 'bobaedream'

'맛집'이라고 소문난 배달 음식점의 비위생적인 주방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줬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배달 음식점 주방이라며 사진 여러 장이 공유됐다. 제보자 A씨는 "평점 높은 배달 맛집"이라며 "위생 관리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듯 처참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사진을 보면 조리 과정에서 튄 음식들이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때와 함께 덕지덕지 붙어 있다. 주방 타일에는 얼룩이 가득했다.

변색한 도마 위에는 파리 한 마리가 앉아 있고, 싱크대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다. 쓰레기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다.

식자재 관리도 엉망이었다. 냉장 보관해야 할 달걀은 상온에 노출됐으며 조리하다 만 음식은 프라이팬에 방치됐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배달 음식점의 비위생적인 주방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줬다./사진=인스타그램 'bobaedream'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달 전문점은 걸러야겠다", "나도 유명한 곳에 포장 주문하고 찾으러 갔다가 하수구 냄새에 충격받은 적 있다", "집 근처에 평점 높은 배달 전문점 있는데 지나가다 보니 바퀴벌레 돌아다니더라", "문제라고 생각을 안 하니 위생 상태가 저렇지" 등 반응을 보였다.

식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스마트폰은 식품안전정보 필수 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