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억원어치 사라졌다…'연락 두절' 종로 금은방 직원 수사

김사무엘 기자
2026.01.29 19:53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100달러 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에서 한 시민이 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2.4% 오른 온스당 약 5102달러에 거래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1% 오른 온스당 5082.50달러에 마감했다. 2026.01.27. jini@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일하던 직원이 10억원 상당의 금을 가지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가게 직원이 금 약 4㎏을 가지고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직원은 해당 금은방 사장과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은방 사장은 이 직원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1g당 가격은 전일 대비 7.22% 오른 26만9810원을 기록했다. 최근 1년 간 상승률은 107%다.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금 4㎏의 가격은 약 10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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