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르면 23일 오전 대전 공장 화재 현장 합동현장감식

박건희 기자
2026.03.22 18:07
2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전경찰청이 이르면 23일 대전 자동차 공장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나선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관련기관 및 유족대표 등이 참여하는 합동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사망자 14명 중 2명은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다만 유전자 감식이 예상보다 길어져 전체 사망자에 대한 신원 확인은 늦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및 DNA 감정을 통해 이르면 내주 초 신원 확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초동수사를 마치고 현장 진입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합동현장감식도 실시한다.

경찰은 이외에도 불법 증·개축, 소방안전관리 부실, 피난·대피 적정성 여부 등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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