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임시로 설치한 건물 외벽 가설물(비계)이 넘어져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으로 된 1.5m 높이의 비계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비계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가 떨어진 작업자 2명, 인근에 있던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2명은 50대, 나머지는 40대와 20대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한 바람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부상자 4명 중 다리에 외상이 있는 1명만 중상이고 나머지 3명은 옆구리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자"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