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12시간 만에 완진…1개동 소실

강주헌 기자
2026.05.24 22:20
서산 음암면 공장 화재 현장. /사진=뉴스1

24일 충남 서산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서산 음암면의 한 자동차 범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 진화 인력 405명과 소방차 76대를 투입해 약 10시간 만인 오후 7시께 큰불을 잡았고 이후 1시간 35분 만에 완진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 직원 6명이 모두 대피했으며 4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다치기도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내부에 있던 가연성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부품 소재가 불에 타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공장은 4만8307㎡ 규모 부지에 7개 동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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