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다" 촉법 중학생, 교실서 흉기 휘둘러...1명 부상

김소영 기자
2026.06.09 14:22
9일 오전 10시2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안산시 한 중학교에서 2학년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중학교에서 2학년 A군이 동급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은 얼굴과 팔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학교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A군은 "기분이 나쁘다"며 갑자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면하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경우 감호 위탁, 사회봉사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전과기록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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