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보조배터리서 연기가…구로역 승객 200여명 전원 하차

이재윤 기자
2026.06.12 20:34
서울 지하철 경인선 구로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안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승객 200여 명이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하철 자료사진./사진=뉴스1

서울 지하철 경인선 구로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안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승객 200여 명이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 정차 중이던 인천발 동두천행 전동열차 4호실에서 한 승객의 주머니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났다.

이 승객은 곧바로 배터리 소화 조치를 한 뒤 구로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로역 직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전원에게 후속 열차로 환승하도록 안내했다. 이로 인해 승객 20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문제가 발생한 열차는 이후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며, 열차 운행에도 별다른 지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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