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출소 후 경주서 새 식당 개업…"과오 반성"

박다영 기자
2026.09.10 17:05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돈스파이크(49·본명 김민수)가 심경을 전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돈스파이크(49·본명 김민수)가 심경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4년 전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그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바르바코아 바이 돈스파이크'라는 간판이 담겼다. 멕시코식 고기 요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지난 9일에도 개점을 앞둔 매장 전경 사진을 올리며 "거의 다 됐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손질만 남았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했으며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징역 2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2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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