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신고 전화 '113'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한 최익환씨가 올해 경찰청 '안보지킴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2026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13 신고 활성화'와 '최신 사이버안보 위협 예방수칙'을 주제로 영상·포스터 작품을 모집했다.
지난 6월17일부터 약 3개월간 총 931점이 접수됐다. 경찰은 대학교수와 미디어 작가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8점 등 총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최씨가 출품한 영상 '일상을 지키는 5천만의 HERO(히어로·영웅)'에 돌아갔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최씨는 "안보신고 전화 113을 어떻게 하면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113 안보신고의 중요성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숨은 영웅'으로 멋지게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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