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가 아시아 격투기 성지 마카오에서 다가오는 5월 역대급 파이트 위크를 개최한다. 밴텀급 최정상급 타격가들의 맞대결은 물론, 아시아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ROAD TO UFC 시즌 5의 개막까지 예고됐다.
UFC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30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 랭킹 5위 송야동(중국)과 전 플라이급 챔피언이자 현 밴텀급 랭킹 7위 데이비슨 피게레도(브라질)가 격돌한다.
2018년 이후 약 8년 만에 중국 고향 무대로 복귀하는 송야동은 헨리 세후도, 말론 베라 등을 꺾은 바 있는 실력파 타격가다. 이에 맞서는 피게레도는 UFC 플라이급 최다 녹다운 기록을 보유한 위험한 피니셔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밴텀급 톱5 진입과 타이틀 전선을 동시에 정조준한다.
코메인 이벤트 역시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15위 장밍양(중국)이 베테랑 알론조 메니필드(미국)와 맞붙는다. 19번의 승리 모두를 1라운드 피니시로 장식한 장밍양과 데뷔 이후 줄곧 화력쇼를 선보인 메니필드의 대결은 순식간에 경기가 끝날 가능성이 크다.
추가 대진도 무게감이 상당하다. 헤비급 랭킹 3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11위 탈리송 테세이라와 맞붙고, 플라이급 랭킹 10위 알렉스 페레즈는 중국의 수무다얼지를 상대로 수성전에 나선다.
파이트 나이트 본 대회에 앞서 5월 28일과 29일에는 ROAD TO UFC 시즌 5 오프닝 라운드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아시아 전역의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벌이는 이번 토너먼트는 이틀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