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듀오 떠올리게 만든 활약상" 제주, 아이아스 '전 파트너' 치나리 영입 [오피셜]

김명석 기자
2026.07.21 14:20
제주 SK가 알바니아 출신 윙포워드 치나리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단행했다. 치나리는 과거 FC 노아에서 함께 뛰었던 아이아스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구단은 두 선수의 호흡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치나리가 여러 리그에서 증명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주 SK에 합류한 윙포워드 치나리. /사진=제주 SK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알바니아 출신 윙포워드 치나리(30)를 영입했다. 최근 먼저 영입을 확정했던 아이아스의 FC 노아 시절 '전 공격 파트너'이기도 하다.

제주 구단은 21일 "치나리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며 "치나리는 최근 페르시자 자카르타(인도네시아)로 이적한 권창훈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명문 KF 블라즈니아 슈코더르 유스 출신인 치나리는 이후 튀르키예 삼순스포르와 북마케도니아 슈켄디야, 아르메니아 FC 노아 등을 거쳤다. 2025~2026시즌엔 사우디아라비아 2부 알 자발라인으로 이적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왼발잡이인 그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 포진하는 윙어다. 뛰어난 볼 터치에 연계 플레이가 탁월하고, 순간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나 1대1 상황에서 전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

먼저 제주로 합류한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아이아스와는 제주에서 재회한다. FC 노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주 구단은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을 떠올리게 만드는 활약상"이라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은 "치나리는 여러 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이미 아이아스와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치나리는 구단을 통해 "K리그1은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매 경기 내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FC 노아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아이아스와 다시 함께 뛰게 된 점도 기대가 크다.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SK에 합류한 윙포워드 치나리. /사진=제주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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