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픈 포기" 안세영, 무리 대신 '휴식' 택했다... '세계선수권·AG' 큰 대회 정조준

박재호 기자
2026.07.21 18:40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발 부상으로 인해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안세영은 일본오픈 32강전 이후 왼쪽 발 외측 통증이 재발해 조기 귀국했으며 선수 보호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이번 대회 불참을 결정했다. 향후 안세영은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며 8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시안게임 등 주요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안세영. /사진=뉴시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BWF는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세영의 부상 기권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1일 중국 창저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 여자 단식 톱시드는 천위페이(중국)가 배정받았다.

안세영은 지난 14일 일본오픈(슈퍼 750) 32강전 승리 후 고질적인 왼쪽 발 외측 통증이 재발해 16강전 출전을 포기하고 조기 귀국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으나 선수 보호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중국오픈 불참을 결정했다. 무리한 대회 출전 대신 휴식과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등 5차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8월 17일 인도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시안게임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협회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안세영의 향후 훈련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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