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46억 원이 넘는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3일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46억368만9250원이 43회차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K리그1 6경기와 K리그2 8경기 등 국내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차에서는 모든 경기 결과를 맞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1등 미적중은 5회 연속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 회차에서 이월된 29억680만7250원을 포함해 총 46억368만9250원의 1등 적중금이 43회차로 넘어가게 됐다.
2등은 10건이 적중해 각각 6787만5280원을 받게 됐으며, 3등은 194건(174만9370원), 4등은 1619건(41만925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 총 적중 건수는 1823건, 총 적중금은 16억9689만6330원이다.
42회차에서는 홈팀 승리와 원정팀 승리가 각각 4경기씩 나온 반면 무승부는 6경기에 달했다. 특히 천안시티-용인FC, 충북청주-수원삼성, 안산그리너스-김해FC가 모두 2-2로 비겼고, 제주SKFC-인천유나이티드도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양 팀이 2골 이상씩 주고받은 다득점 무승부가 4경기나 나왔다.
43회차는 K리그1 5경기와 K리그2 2경기, 일본 J리그1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8일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대상 경기는 FC안양-대전하나시티즌, 부천FC-광주FC, 김천상무-FC서울, 전북현대-제주SKFC, 포항스틸러스-울산 HD FC, 파주프런티어-수원FC, 성남FC-천안시티전이다. 일본 J리그1에서는 FC도쿄-마치다 젤비아, 나고야 그램퍼스-시미즈 에스펄스, 세레소 오사카-파지아노 오카야마, 아비스파 후쿠오카-비셀 고베, 산프레체 히로시마-제프 유나이티드, 도쿄 베르디-가와사키 프론탈레, V-바렌 나가사키-교토 상가전이 대상 경기로 편성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없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적중금이 이월된다. 따라서 43회차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으면 추가 이월 없이 해당 적중금은 차하위 적중 등위에 배분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5회 연속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월 적중금이 46억 원을 넘어섰다"며 "43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없을 경우 차하위 등위에 적중금이 배분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