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극한 폭염' 결국 봉황대기 고교야구→경기 일정 전면 재조정 "앞으로도 폭염 상황 예의주시"

김우종 기자
2026.08.06 14:27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 일정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추가로 조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막일인 8월 7일 오전 경기만 진행하고 경기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대학 입학 수시 모집과 폭염 대비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로고. /사진=KBSA 제공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 일정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추가로 조정됐다. 일단 오는7일 경기는 폭염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전 경기만 진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경기 일정을 추가 조정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상청의 폭염 예보와 경기장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개막일인 8월 7일 전국적인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오전 경기만 진행하고 경기장별 추가 예비일을 확보해 경기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경기 일정 재조정은 대학 입학 수시 모집과 폭염에 대한 대비를 동시에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 대회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협회 등록 고교 104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대회로,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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