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천만다행' 삐끗했던 문현빈, 정상 출전 문제 없다…화이트 앞세워 4연패 탈출 도전 [오!쎈 대전]

OSEN 제공
2026.08.19 16:55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전날 경기에서 발목을 삐끗했으나 큰 문제 없이 19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화는 4연패 탈출을 위해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하며 선발 투수로 오웬 화이트를 내세웠다. 김경문 감독은 문현빈의 상태가 괜찮다고 설명하며 상황에 따라 정우주나 김서현의 등판 가능성을 언급했다.

[OSEN=대전, 조은혜 기자] 마지막 타석에서 발목을 삐끗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다행히 큰 문제 없이 19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3-4 석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전적 48승54패3무를 마크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한화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화는 KIA 시라카와 케이쇼를 상대로 최인호(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개인 첫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던 최인호는 이틀 연속 리드오프 기회를 잡았다. 주로 좌익수로 나섰던 최인호는 전날 호수비를 선보이는 등 최근 중견수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마지막 타석에서 발목을 삐끗했던 문현빈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문현빈은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이의리의 5구 155km/h 직구를 타격한 뒤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를 밟다 발목을 삐끗했다. 문현빈은 곧바로 황영묵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문현빈에 대해 "괜찮다. 어제 다치는 순간에는 조금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괜찮아서 라인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로 오웬 화이트가 등판한다. 화이트는 올 시즌 16경기 91⅓이닝을 등판해 6승7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7이닝 7K 2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올해 KIA전에는 2경기 나와 2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점 1.29로, 6월 10일과 7월 22일 모두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성적도 좋았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 KIA전 세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오늘 스코어나 상황에 따라 정우주나 김서현을 올릴까 생각하고 있다. 편안한 상황이 되면 올릴 것"이라고 예고하며 "요즘 찬스를 잡고도 점수가 잘 안 나서, 한 번 폭발을 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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