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프로농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KBL(한국농구연맹)은 20일 지난 30년간 이어온 프로농구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은 30주년 기념 로고를 공식 발표했다.
KBL은 1997년 2월 1일 안양 SBS와 인천 대우증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오는 2027년 2월 1일 출범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에 공개된 30주년 기념 로고는 기존 KBL 로고의 BASKETBALL 첫 글자인 B에 담긴 상승곡선을 모티브로 숫자 30을 새롭게 재해석해 제작됐다. 시원한 크기와 역동적인 선을 활용해 30년간 축적된 전통과 위상,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KBL의 비전을 담아냈다.
해당 기념 로고는 다가오는 2026~2027 10개 구단 선수들의 유니폼에 전면 부착되며, 30주년 기념 로고가 들어간 공인구도 새롭게 제작된다. 아울러 각종 KBL 공식 제작물과 홍보물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KBL은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도 함께 마련한다. 프로농구 출범일에 맞춰 2027년 1월 31일 올스타전을 개최하며, 리그 역사를 총망라한 30년사 발간과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 여기에 디지털박물관 개관과 기념 굿즈 발매를 추진하고, 미디어데이와 시상식 등 주요 공식 행사 역시 3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성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