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성남FC의 K리그1 승격을 주장으로 이끌었던 서보민이 프로팀 코치로 돌아왔다.
성남FC는 5일 서보민 코치와 박상현 의무트레이너가 프로팀 코칭·지원스태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서보민 코치는 선수 시절 성남의 핵심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4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2018년 성남에 입단했다.
합류 첫해부터 주장 완장을 찬 서보민 코치는 성남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2018시즌 K리그 대상 챌린지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이후 2021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끌었다.
2022년 2월 성남을 떠난 뒤에는 서울이랜드FC와 김포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K리그 통산 2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으로 경험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김포FC U18 수석코치를 거쳐 성남FC U18팀인 풍생고 코치로 활동했다. 유소년 지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이번 인사를 통해 프로팀 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서보민 코치는 “선수 시절 주장을 맡았던 성남FC에서 유스 지도자를 거쳐 프로팀 코치로 함께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든든히 보좌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성남이 목표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팀 의무팀에는 구단 유스 선수들을 전담했던 박상현 의무트레이너가 합류했다.
박 트레이너는 2023년 3월부터 성남 유스팀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피지컬 관리를 책임졌다. 구단과 선수 육성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트레이너는 “유스팀에 이어 성남FC 프로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부상 예방과 빠른 회복 지원에 모든 전문성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성남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선수단 지도 체계에 안정감을 더하고 피지컬 및 부상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구단 철학과 문화를 잘 아는 두 스태프를 중심으로 팀의 결속력을 높이고 본격적인 순위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