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캡틴 코리아' 손흥민(34, LAFC)이 드디어 8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다.
LAF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개최된 MLS 정규리그 24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손흥민의 1골, 1도움이 터져 전반전까지 2-1 리드를 잡았다.
LAFC는 23라운드까지 승점 36점(10승6무7패)으로 서부 3위를 달리고 있다. 솔트레이크는 서부 10위(8승4무9패, 승점 28)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격했다.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 콤비가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패스를 부앙가가 잡았다. 부앙가가 우측면에서 한 선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갈랐다. LAFC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공식 1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2개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강력한 백태클을 받고 쓰러졌다. 거친 태클을 들어간 호세 아리아스가 경고를 받았다. 다행히 손흥민은 부상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부앙가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서 빠르고 낮은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을 뽑았다. 무려 8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골이었다. 손흥민은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LAFC는 전반 41분 위고 요리스의 슈퍼세이브까지 나왔다. 공수에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LAFC가 전반전을 2-1로 리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