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타선의 반등을 기대했다.
김원형 감독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주 5경기를 하는 동안 사실 수비나 다른 부분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타자들이 거의 못쳤다.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타격 침체가 이번주 계속되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두산은 최근 5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주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마운드가 크게 무너진 경기는 없었지만 타선의 득점력이 부족했다. 5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해 경기당 1점도 내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 잠깐 미팅을 했다. 이번주 정말 힘들지만 이제 오늘이 마지막이다. 분위기 다운되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본인들이 해야 될 것들을 하고 타석에서 자신감을 잃지 말자고 전달했다”면서 “이번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유니오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김대한(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다.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타순 조정이 많다. 김원형 감독은 “(양)의지가 어제 타구에 맞은 것 때문에 오늘 경기 출전이 어렵다. 그래서 4번타자가 바뀌는 바람에 타선에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최근 최근 3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가라앉은 두산 타선에서는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김)민석이는 재능이 있다. 올해 많이 좋아졌다. 민석이는 장타보다는 출루를 많이 하고 안타를 많이 쳐야 하는 유형의 타자인데 본인이 많이 느끼고 경기에 임하는 것 같다”며 김민석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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