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무릎 부상으로 기권…단식 전원 탈락

박다영 기자
2026.09.30 18:57
[런던=AP/뉴시스] 권순우(200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0-3(3-6 6-7 2-6)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2026.07.02. /사진=민경찬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무릎 부상으로 2026·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기권했다.

권순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의 쿠모윤 술타노프와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경기 시작 11분 만에 기권을 선언했다.

1세트 게임 점수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권순우는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권순우는 전날 단식 2회전과 남자 복식 2회전을 모두 소화한 후 우천으로 인한 일정 지연 때문에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복식 경기를 뛰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다.

홍성찬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구연우와 백다연은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박소현-정보영도 2회전 경기에 도전하지 못하고 기권했다. 박소현이 독감에 걸려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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