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정정용 감독 아챔 올인선언 “조호르 무패의 강팀…홈에서 총력전으로 승리하겠다” [현장 인터뷰]

OSEN 제공
2026.11.02 14:35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은 조호르 다룰 탁짐 FC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스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총력전을 선언했다. 정 감독은 상대가 무패 행진을 달리는 강팀이지만 홈에서 반드시 승점을 쌓기 위해 핵심 멤버들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수비 조직을 강화해 상대의 강점을 무력화하고 공간 창출을 통한 공격 전개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OSEN=전주, 서정환 기자]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 리그 페이스 4라운드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 FC를 상대한다.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명문구단 조호르는 포항을 2-0으로 이기는 등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4위다. 전북(1승1무1패)은 10위로 처져있다.

결전을 하루 앞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정용 감독과 모따가 전북을 대표해서 마이크를 잡았다.

정정용 감독은 “빡빡한 리그일정에서 아챔 경기도 중요하다. 내일 홈경기다. 승리를 가져와서 승점을 쌓아야 한다. 내일 총력전으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올인을 선언했다.

총력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 감독은 “앞서 경기도 상황에 따라서 최대한의 멤버 구성했다. 지금은 홈이다. 분명히 가져가야 할 승점이 있다. 내일은 꼭 승리를 해야 한다. 상대가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강한팀이다. 잘 준비해서 최대한 포인트를 두고 집중하겠다”며 핵심멤버들의 투입을 예고했다.

포항을 2-0으로 잡은 조호르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팀이다. 브라질과 스페인출신 외국선수가 무려 12명이다.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데이터상으로 패가 없다. 점유율도 60% 가져간다. 실점도 없고 강한 팀이다. 우리팀도 홈에서 상대가 잘하는 것을 무력화하려고 수비조직을 강하게 하겠다. 기회가 될 때 공간창출을 통해서 공격전개를 하겠다. 그걸로 결과를 가져오겠다. 집중하고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