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36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지원 의지 강조... 국내·외 협력 강화 및 유치 절차 신속 이행

김우종 기자
2026.11.03 18:59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36 하계올림픽 관심주체국가 7개국을 확정함에 따라 국내외 유치 업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 간의 공동 개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관계 기관과 소통하며 후속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유승민 회장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9월 4일 전북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이원택 도지사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북 전주 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전북특별자치도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일(현지 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6 하계올림픽대회 관심주체국가(Interested Parties) 7개국을 확정하면서 개최지 선정 일정이 구체화된 가운데,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IOC 일정에 맞춰 국내외 유치 업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 간 공동 개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IOC와 실무협의 등 국내외 유치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7일 유승민 회장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공동 개최 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향후 결과에 따른 지원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 지자체 간 협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합의 이후의 후속 절차를 안내해왔다. 지난 10월 30일에도 공동 개최 합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국내 유치 추진 도시 선정 절차를 지체 없이 이행하고 IOC 일정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양 지자체에 전달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경험과 유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 가치 확산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2036 하계올림픽대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NOC로서 정부,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IOC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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