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뿐 아니라 세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는 글로벌 훈풍에 한국 증시가 연일 오름세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코스피 매수에 나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나홀로 코스닥을 사들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49포인트(0.39%) 오른 2176.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4포인트(0.05%) 상승한 737.21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329.74포인트(1.27%) 오른 2만6258.4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9.59포인트(1.29%) 오른 7828.91을 기록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32.79포인트(1.16%) 상승한 2867.1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이틀 연속 매수…코스피 2180 코 앞=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041억원 순매수세다. 기관은 859억원, 개인은 1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529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469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기관이 610억원, 개인이 1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5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우세하다. 전기전자·의약품·증권 등 업종이 1% 이상 오르며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철강금속·의료정밀·제조·종이목재 등 업종도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운수창고·보험 등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셀트리온과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신한지주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LG화학삼성물산도 오름세다. 반면현대차와LG생활건강은 약세다.
신일산업한솔로지스텍스국도화학시디즈고려아연등이 상승률 상위 종목에 올랐다.SK디앤디태경화학코웨이대원화성일신석재등은 하락하고 있다.
◇개인 나홀로 산다…코스닥 740선 다가서=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5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77억원, 기관은 2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출판·유통·섬유의류·의료·화학·비금속 등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인터넷·종이목재·통신장비 등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주는에이치엘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바이로메드펄어비스셀트리온제약등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CJ ENM신라젠포스코케미칼메디톡스스튜디오드래곤등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모비스제이엠아이디알젬제너셈이지케어텍등 상승폭이 크다. 반면 인보사 쇼크로코오롱티슈진이 16% 이상 빠졌고코오롱생명과학도 9%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액토즈소프트제미니투자위메이드등은 5%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1원 오른 1133.8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