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특별담화 직후 日증시 급반등…닛케이 0.65%↑

김수현 기자
2020.03.02 10:50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특별 담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AFP

일본 증시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특별담화 직후 급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39% 하락한 2만0849.79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 특별담화 직후 10시 40분 현재 0.65% 상승한 2만1279.71을 기록 중이다.

구로다 총재는 2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주가 급락세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특별 담화를 열었다.

구로다 총재는 특별담화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내외 금융자본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향후 경제에 대한 불투명성이 강해지면서 불안정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행은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공개시장 조작과 자산매입 시행을 통해 원활한 자금공급과 금융시장 안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매조건부채권(RP·레포) 시장을 통해 5000억엔 규모의 국채 매입 방침과 함께 이례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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