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디,"청정에너지 투자 확대 지속될 것" 2025 글로벌 ESG투자 전망

김은령 기자
2025.02.04 10:34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Amundi)는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관련해 청정 에너지 기술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속가능한 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가 간소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엘로디로젤 아문디 최고책임투자책임자(RCIO)는 "저탄소 경제로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전화을 위해 향후 몇 년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아문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글로벌 청정에너지 투자는 3200억달러로 화석연료 투자를 2배 앞질렀다. 이 같은 트렌드가 지속되며 청정 에너지 투자로의 모멘텀 전환을 예상했다.

로젤은 "청정 기술 개발은 이제 경쟁력과 주권의 문제이며, 전환 실패시 감당해야 할 높은 비용을 피하기 위해 대담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투자자 입장에서 임팩트 중심의 전략을 우선시하는 것이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후 변화의 영향은 계속 심화돼 기업의 가치 사슬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같은 대응이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즉 녹색채권, 자연(nature)채권스왑 외 다양한 임팩트투자에 대한 수요가 촉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사회요인 및 실생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표가 도입돼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포함한 위험관리 평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투자자 이해와 접근성을 개선하고 책임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잡한 규제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규제 파편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과 금융기관의 규정 준수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 연계와 상호 운용성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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