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E1이 사업다각화와 배당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E1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5.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 PER은 동종기업인 SK가스 올해 PER 6.6배에서 15% 할인했다"고 밝혔다.
발전부문 원가경쟁력과 배당정책 차이를 할인근거로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평택에너지앤파워는 장기적으로 개별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지만 기존 평균요금제 계약 종료 시점인 2032년까지 시간이 남은 상황"이라며 "2026년 이후 배당기준이 변경되거나 배당성향 최소치가 15%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밸류에이션 할인은 해소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매출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PG 가격과 환율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난해 인수한 LNG 발전사업 실적도 올해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베트남 LPG 사업, 여수그린에너지 준공 등 장기 성장 동력 추진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신규 인수한 발전사업 이익 기여를 감안하면 배당 기준을 별도에서 연결로 변경할 경우 배당재원 확대도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