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더 늘어난다" 질병청 발표에 코로나19 관련주 동반 상승

김근희 기자
2025.08.13 09:42

[특징주]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서 약사가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6주 만에 약 22배로 폭증하면서 치료제와 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생산공장에서는 재고가 바닥나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며 진단키트 제조업체들은 이번주 공급 물량도 납품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제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8.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앞으로 2주 이상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코로나19 관련 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증시에서 우정바이오는 전날 대비 482원(29.88%)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GH신소재(7.36%), 한올바이오파마(3.87%), PKC(2.96%), 진매트릭스(2.1%), 엔브이에이치코리아(1.27%) 등 코로나19 관련 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전날 질병청 상황판단실에서 '제6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국내외 발생 동향과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 이상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6주차(6월22~28일)부터 5주 연속 증가해 최근 31주차(7월 28~8월2일)에는 2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질병청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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