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서울시와 K-OTC 공동 IR 개최

김근희 기자
2025.09.09 16:58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 예정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공동 스케일업 IR'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외시장인 K-OTC 시장을 비롯해 성장성을 갖춘 비상장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OTC 시장은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자본 조달을 돕기 위해 설립한 시장이다.

협회는 서울시와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고 2023년부터 K-OTC 기업과 서울시 추천 스타트업 기업 IR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IR에는 최근 K-OTC시장에 신규 등록한 데이터젠과 와이콘즈 2개사, 서울시가 추천한 비상장 기업 6개사(다겸·스튜디오랩·아치서울·에이엠시지·퀀텀에이아이·퓨리오사에이아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증권사, 운용사, VC(벤처캐피탈) 등 비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R을 발표한 후 자율적으로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우수 IR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비상장 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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