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안전진단' EV용 충전기 개발 속도

MTN 박수연 기자
2025.09.11 17:49

이차전지용 배터리 제조 장비업체 에이프로가 클라우드 기반의 배터리 안전진단 충전 시스템 개발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나섭니다.

11일 에이프로는 충전시 차량의 배터리 진단이 가능한 전기차(EV)용 충전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충전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취득해 관제 클라우드로 옮긴 후 이를 기반으로 각 배터리 셀들의 편차를 이용해 화재나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서비스 실증 단계로, 내년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급속 충전기 사이트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김정용 / 에이프로 연구소 프로(공학박사) : 전기차 충전 중에 배터리 데이터 정보를 얻어 배터리 셀의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시스템입니다. 배터리 셀 이상이 발생할 경우 이를 관제센터에 보내고, 소비자, 소방서 등의 기관에 알람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에이프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이같은 기술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반 배터리 실사용자들의 전기차 충전 관련 라이프 사이클을 파악해 충전기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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