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태성, 12월에만 100억 신규 수주

성상우 기자
2026.01.05 08:51
코스닥 상장사 태성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약 1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산업 투자 조정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완만한 수주 흐름을 보이던 것과 비교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수주 반영 속도가 빨라진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PCB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주 증가를 통해 사업 운영 기반이 명확해졌다고 평가하며, 글래스기판 및 2차전지용 복합동박 장비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기술 검증과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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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태성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약 100억원가량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말을 기점으로 수주 흐름이 이전과 비교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산업 전반의 투자 조정 영향으로 수주가 비교적 완만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수주 반영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12월엔 신규 수주가 집중되면서 증가세가 본격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말 수주는 기존 주력 사업인 PCB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운영 기반도 보다 명확해졌다고 보고 있다. 태성은 PCB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납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가고 있다.

태성은 글래스기판 및 2차전지용 복합동박 장비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고객 협의와 기술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분야가 아직 수주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과 영업 활동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수주 증가는 연말을 기점으로 수주 흐름이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신사업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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